"경고도 아니라고?"… 필립스, 토트넘전 주심 밀쳐 뭇매
양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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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 캘빈 필립스가 22일(한국시각) 토트넘전에서 안드레 마리너 주심을 의도적으로 밀쳐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 로이터 |
리즈는 22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토트넘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 당했다.
논란의 장면은 전반 35분에 발생했다. 필립스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안드레 마리너 주심이 길을 가로막자 그를 강력히 밀쳤다. 이로 인해 바닥에 넘어진 마니러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필립스에게 경기도 주지 않았다. 이를 본 팬들의 의견은 갈렸다.
일부 팬들은 필립스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무조건 레드카드다" "지금이라도 징계를 받아야 한다" "주심이 너무 쉽게 넘어가줬다" 등과 같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흥분해서 그런 것"이라며 "악의적인 의도는 없어 보였다"며 경고까지는 아니라고 감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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