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기 웹툰 '여신강림'(왼쪽부터),'신의 탑','투신전생기'가 내년 가을 미국 시장에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사진=뉴스1(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 인기 웹툰 '여신강림'(왼쪽부터),'신의 탑','투신전생기'가 내년 가을 미국 시장에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사진=뉴스1(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 인기 웹툰 '여신강림','신의 탑','투신전생기'가 내년 가을 미국 시장에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22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이들 웹툰은 미국 출판 브랜드 '웹툰 언스크롤드'를 통해 단행본으로 오는 2022년 가을 정식 출간될 전망이다. 웹툰 언스크롤드는 지난 6월 설립된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 산하 그래픽노블 브랜드로 네이버웹툰 국내외 작품의 북미권 단행본 출판을 담당한다.


2018년부터 연재 중인 여신강림은 평범한 여고생 임주경이 메이크업으로 자신감을 얻으면서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1000만명 이상의 해외 독자가 관심작으로 등록한 작품으로 글로벌 조회수 51억을 넘어섰다.

신의 탑은 10년 넘게 연재되고 있는 판타지 웹툰으로 전 세계 조회수만 45억 뷰다. 투신전생기는 마신에게 복수하려고 10년 전으로 돌아간 인류 최후 생존자 '제피르'의 험난한 여정을 담았다. 지난 6월 네이버웹툰에서 첫 연재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요일웹툰 최상위권에 올랐다. 현재 전 세계 10개 언어로 진출했다.


웹툰 언스크롤드는 이번 세 작품 외에도 연간 12개의 네이버웹툰 작품들을 미국 시장에 단행본으로 출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