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BS 연예대상] 허재, 최우수상… "선수 은퇴후 오랜만에"
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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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허재(왼쪽)가 '2021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KBS 제공 |
수상 직후 허재는 무대에 올라 “감사하다. 선수 시절 때도 상을 많이 타봤지만, 상 타본지 꽤 오래됐다. 그래서 수상 소감 말하기 버겁다. 예능 한 지 2년밖에 안됐는데 상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내와 아들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2021 KBS 연예대상'은 시상자 라인업도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2020 도쿄올림픽 승리의 주역인 펜싱 구본길, 오상욱 선수부터 ‘파이팅 궁사’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양궁 김제덕 선수, 장안의 화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가비&노제까지 올 한해 종횡무진 활약한 셀럽들이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씬스틸러에서 주연으로 우뚝 선 배우 차청화, 시청률 쾌조를 이루며 순항 중인 KBS 드라마 '태조 이방원'의 배우 박진희도 함께 했다.
이날 축하공연은 음원 역주행의 신화를 이룬 브레이브걸스가 장식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올해를 상징하는 명곡인 '롤린(Rollin)'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1박2일' 팀의 특별무대, '찐건나블리' '박하남매' '젠'의 콜라보 무대, 스타 살림남 4인 노지훈·은혁·최민환·홍성흔의 댄스 무대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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