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손님과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조인성이 손님과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조인성이 훅 들어온 결혼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가족 단위 손님이 조인성 표 우동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인성은 한 어르신 손님에게 다가갔고 손님은 유독 조인성을 눈여겨 봤다. 특히 장가를 안 갔다는 말에 소님은 “아직 결혼은 안 했어?”라며 깜짝, 조인성은 “안 간게 아니고 못 갔죠”라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손님은 “서로 사위 삼으려 하겠는데 예뻐서”라고 하자 조인성은 “아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조인성은 차태현을 가리키며 “차태현 선배만 유부남이다”며 “결혼 16년차, 애가 셋이다”고 했고, 손님은 “중매 해주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다른 어르신 손님들이 들어왔다. 한 어르신도 조인성을 향해 “드라마 많이 나온 사람”이라며 관심, 이어 “키도 크고 다 잘생겼다, 여기와서 예쁜 배우분들 본다”며 신기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