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의 국내 고객 인도에 들어간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의 국내 고객 인도에 들어간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1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C-클래스는 지난 2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MATIC 아방가르드’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 총 2개의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외관은 역동적인 비율과 간결한 라인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구현했다. 실내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25mm 늘어난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감을 보이고 11.9인치의 고해상도 LCD 센트럴 디스플레이,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으로 한 층 진일보한 세련미를 선사한다.


더 뉴 S-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차의 다양한 기능들을 쉽고 편리하게 조작 할 수 있다. 지문 인식을 통한 간단한 사용자 로그인으로 즐겨찾기, 행동 기반 예측, 일정 관리 등의 개인화된 설정과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됐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조화를 이뤄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힘을 추가 제공한다.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와 효율성도 동시에 갖췄다.


이밖에 최첨단 주행 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사양으로 탑재해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MATIC 아방가르드’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의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세제혜택 반영 기준)은 각각 6150만원, 6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