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브 제공
사진=하이브 제공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BTS의 활동 중단·해체는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밝히면서 하이브의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16일 오후 1시13분 하이브는 전거래일대비 3500원(2.41%) 오른 1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국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1시간 35분간 네이버의 모바일 실시간 방송 브이라이브에 깜짝 출연해 팬들을 만났다. 정국은 "자고 일어났는데 방탄소년단 활동 중단하고 해체한다고 난리가 났더라"며 "이걸 바로잡아야 될 것 같아서 라이브를 켰다"고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아직 저희는 단체로 할 게 되게 많다. '방탄회식'은 저희끼리 앞으로의 계획을 넌지시 말하는 편안한 자리였다. 앞으로 개인 활동을 한다는 말이지 방탄소년단을 안 한다는 건 절대로 아니다"라며 "영상을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못 본 분들은 오해하실 것 같다. 앞으로 스케줄도 많고 '달려라 방탄'도 계속 찍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해체할 생각 없고 그런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오해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저희는 영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