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기차여행 설렘 담은' 한정판 수제 맥주 출시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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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은 부드럽고 섬세한 맛의 한정판 수제 맥주 '렛츠고 에일'을 출시하고 오는 20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수제 맥주 출시는 KTX 역사 및 주요철도 역사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운영하는 코레일유통과 마니아들에게 정평이 나 있는 동두천브루어리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오는 8월 31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렛츠고 에일'은 수제 맥주답게 소규모 브루어리의 짙은 특색이 묻어나면서도 프리미엄 수준의 맛과 향이 매력적이다.
'렛츠고 에일'은 톡 쏘는 일반 맥주 맛이 아닌 부드럽고 섬세하여 목 넘김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통방식으로 숙성한 맥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페일에일 맥주로 맥아 94%, 밀 5%, 홉 1%로 어우러져 천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전해준다. 맥주 한 모금으로 은은한 감귤향과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기차여행 속 여유와 휴식을 담아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코레일유통은 ESG 경영을 위해 '렛츠고 에일'의 상품 기획 단계부터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외부 패키지 디자인에 이지컷(EASY CUT) 포장지를 적용해 폐기할 때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는 등 ESG 경영 실천 노력도 돋보인다. 제품 용량은 500ml 단위이고 알코올 도수는 4.7도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4,900원으로 책정됐다.
코레일유통 편의점사업처 관계자는 "렛츠고 에일은 기차여행 출발 전 설렘과 한정판 수제 맥주 특유의 감성을 담은 제품이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 철도만의 색깔을 갖춘 경쟁력 있는 철도관광 특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렛츠고 에일'은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광명역 등 수도권 주요철도 역사를 시작으로 전국 KTX 역사 내 직영 스토리웨이 편의점에 순차적으로 배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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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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