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의 연관검색어에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이 등장했다. 사진은 설현(왼쪽)과 지난 3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응원단을 향해 인사를 건네는 황희찬. /사진=설현 인스타그램·뉴스1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의 연관검색어에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이 등장했다. 사진은 설현(왼쪽)과 지난 3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응원단을 향해 인사를 건네는 황희찬. /사진=설현 인스타그램·뉴스1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의 연관검색어에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이 등장해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포털에 '설현'을 검색하면 '황희찬'이 연관검색어로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설현이 2022 카타르월드컵을 응원하며 올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이 화제가 돼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설현은 대한민국의 예선전 경기가 있던 지난 3일과 5일 SNS를 통해 황희찬을 응원했다. 그는 황희찬의 이름과 등번호 11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집중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유니폼을 입고 취미생활을 즐기는 모습도 공유했다.

특히 포르투갈전이 있던 지난 3일 올린 게시물이 눈길을 끈다. 당시 스코어는 후반 종료 직전까지 1-1을 유지했으나 추가 시간에 황희찬이 골을 넣으며 2-1로 승리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이에 설현은 "나는 희찬이가 할 줄 알았다"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접점이 없는 듯한 두 사람의 친근한 호칭에 많은 이가 궁금증을 드러냈다.


설현과 황희찬은 부천 출신으로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은 "의외의 친분에 깜짝 놀랐다" "돈독한 선후배 관계" "든든한 선배의 응원과 자랑스러운 후배의 포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