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5' '겨울왕국3' '주토피아2' 나온다고?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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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유명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는 "밥 아이거 디즈니 CEO가 '토이스토리' '겨울왕국' '주토피아' 속편 제작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과 2019년에 개봉한 '겨울왕국 1·2'에 이어 '겨울왕국3'의 제작이 확정됐다. 이번에도 '렛잇고' '인투디언노운' 등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 유명 주제곡이 포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6년에 개봉해 47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주토피아'도 7년 에 속편 제작이 확정됐다. 닉, 주디 등 영화 속 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관객의 궁금증을 높일 예정이다.
'토이스토리'의 신작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 여러 말이 나오고 있다. 총 4편의 영화와 1편의 스핀오프('버즈 라이트이어')로 구성된 '토이스토리' 프랜차이즈는 지난 2019년에 개봉한 '토이스토리4'로 마무리되는 듯 했기 때문이다. 이에 "새로운 시리즈를 환영한다"는 입장과 "굳이 마무리한 작품을 다시 가져오는 이유가 있냐"는 주장으로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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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