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카운트] "마이 웨이, 오직 직진"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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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운트'는 자타공인 충무로 대세 배우 진선규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엑시트 ▲너의 결혼식 등의 제작진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반항기도 실력도 만렙인 '윤우'(성유빈 분),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과몰입러 '환주'(장동주 분) 등 오합지졸 학생들을 만나 시작되는 좌충우돌 케미스트리로 다채로운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다.
이들과 함께 시헌의 든든한 아내 '일선' 역엔 오나라가, 시헌의 고등학교 시절 스승이자 현 직장 상사인 '교장' 역엔 고창석이 합류해 파이팅 넘치는 호흡을 선보인다.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직진 행보로 주변 사람들을 뒷목 잡게 하는 마이웨이 쌤 시헌으로 분한 진선규는 고집만 남은 킹 받는 카리스마부터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성장시키는 진정한 리더의 면모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복싱 유망주 윤우를 연기한 성유빈은 진선규와 사제 케미를 뽐냈다.
그는 "선배님이 촬영 현장에서 친구처럼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실제로 합숙에 들어간다면 이런 코치님을 만나고 싶었을 정도였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진선규와는 호흡을 많이 맞춰왔기 때문에 내가 뭘 해도 다 받아준다"며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경험을 굉장히 오랜만에 했다"고 했다. 고창석은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교장 선생님이었으면 좋겠다"며 기존 틀에서 벗어나 보다 친근하고 푸근한 교장 선생님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권혁재 감독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 영화 속 캐릭터처럼 실제로도 후배 배우들을 함께 이끌어 가는 특유의 리더십이 있는 배우"라고 신뢰를 전한 진선규는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헌'으로 새해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월22일 개봉.
◆시놉시스
1988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지만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으로 살고 있는 '시헌'(진선규 분). 어느 날 우연히 참석한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에도 승부 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윤우'(성유빈 분)를 알게 된 '시헌'은 복싱부를 만들기로 결심하는데….
1988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지만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으로 살고 있는 '시헌'(진선규 분). 어느 날 우연히 참석한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에도 승부 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윤우'(성유빈 분)를 알게 된 '시헌'은 복싱부를 만들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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