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다 변해"… 태연 '사직서' 이어 또 의미심장 ?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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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연이어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겨 주목받고 있다.
16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 변하더라. 생각이. 마음이. 사람이. 영원할 줄 알았던 모든 것들이 결국엔 다 변하더라"라는 글귀를 캡처해 게재했다. 지난 15일에는 저스틴 비버의 'changes'를 캡처해 게재했다. 'changes'는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곡에는 "I'm going through changes"(난 변화를 겪고 있어)라는 가사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지난 13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한 장면을 캡처했는데, 극 중 박연진(임지연)이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는 부분이다. 태연은 박연진의 이름이 적힌 자리에 자신의 본명 '김태연'을 적었다.
태연의 의미심장한 글들을 두고 일각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을 염두한 말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태연은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 현 경영진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경영권을 놓고 분쟁으로 내홍을 겪는 상황에서도 영화 '부당거래'의 한 장면을 공유한 바 있다. 배우 류승범이 "정말 다들 열심히들 산다. 열심히들 살아"라고 비아냥데는데, 당시 태연이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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