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게릿 콜, MLB 통산 2000탈삼진 달성… 역대 87번째
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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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투수 게릿 콜이 통산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콜은 2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6개의 안타를 맞으면서 5점을 내줬다.
그러나 이날 콜은 삼진 2개를 잡아내며 개인 통산 2000탈삼진 대기록도 작성했다. MLB 역대 87번째이자, 양키스 소속 선수로는 8번째다.
지난 2013년 MLB에 데뷔한 콜은 역대 3번째로 빠른 기간에 2000탈삼진을 기록했다. 콜은 278번째 경기에서 2000탈삼진을 달성했는데, 이는 랜디 존슨(262경기), 클레이튼 커쇼(277경기)에 이어 3번째 최단 경기 기록이다.
투구 이닝에서도 콜은 1714⅔이닝 만에 2000탈삼진을 달성해 크리스 세일(1626이닝), 페드로 마르티네스(1711⅓이닝)에 이어 3번째로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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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