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미애, 설암 투병 근황… "운동으로 7kg 감량"
양진원 기자
2,098
공유하기
|
설암 투병 중인 가수 정미애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한다.
3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진성 편'으로 정미애, 이찬원, 양지은, 김수찬, 전유진,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출연한다.
지난 '김연자의 봄꽃열차' 특집 이후 또 한 번 '불후의 명곡'을 찾은 정미애는 한층 날렵해진 얼굴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준현이 "얼굴이 소멸되어 가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질문하자 정미애는 "저 좀 살이 빠졌다, 운동을 좀 하고 있다"며 7kg 감량 사실을 전했다.
설암 투병했던 정미애는 건강 상태를 묻자 "완치가 된 것은 아니다, 저처럼 아픈 분들은 완치 판정을 받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며 "아직 진행형이다, 끝나진 않았다, 그렇지만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정미애는 "매번 힘들기는 하다"면서도 "제가 '불후의 명곡'을 정말 좋아하니까, 무대에 대한 욕심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미애는 진성의 '보릿고개' 무대로 시청자를 만난다. 이밖에 이찬원 '울 엄마', 양지은 '가지 마', 김수찬 '동전 인생', 전유진 '안동역에서', 황민우&황민호 형제 '님의 등불'의 무대가 펼쳐진다. 진성 역시 '못난 놈'과 '태클을 걸지 마'를 직접 부른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양진원 기자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