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이미주, '스킨십+열애설' 해명… "내가 문질문질 안했어도"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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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과 가수 이미주가 한 시상식에서 포착된 스킨십으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해명했다.
4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이경이 고른 단골 음식점 데이트와 이미주가 고른 놀이공원 데이트, 멤버들이 고른 사주 카페를 즐기기로 했다. 식당에서 이이경과 이미주는 어색해 어쩔 줄 몰라했다. 이미주는 "다 나 때문이다. 내가 엄지를 문질문질만 하지 않았더라도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대중음악 시상식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손을 잡고 있는 영상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영상에는 당시 시상자로 시상식에 참석한 이미주와 이이경이 무대 뒤편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미주는 이이경이 내민 손을 잡더니 엄지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이이경의 손을 쓰다듬었다. 이후 둘은 팔짱을 낀 채 무대로 향했다.
이에 이이경은 "그거 나도 몰랐고 너도 몰랐지 않냐"고 했고, 이미주는 "몰랐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오해할 줄 몰랐다. 그걸 또 확대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이경은 "관심은 감사한데 나도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네가 곤란할까봐"라고 이미주를 챙겼다. 이에 이미주는 "오빠도 곤란하지 않냐. "내게도 '너 이이경이랑 만나잖아' 이런 사람 많다"고 토로했고, 이이경은 "이미 다 만나고 있는 줄 알더라"며 공감하며 "그럴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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