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컴백 활동 불참"… '샤이니' 온유, 활동 중단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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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트는 9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온유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안정과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며 "따라서 예정된 샤이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됐다. 온유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부연했다.
또 "샤이니의 이번 활동은 멤버들과 팬 분들, 당사도 간절히 기다려 온 시간이지만 샤이니로서 더 오래 건강하게 활동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온유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키, 민호, 태민은 컴백을 앞두고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후 진행되는 샤이니의 6월 콘서트와 정규 8집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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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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