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백시, SM과 갈등에도…엑소, 첸·백현·시우민 포함 7월10일 완전체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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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 ⓒ News1 권현진 기자 |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엑소의 3인 유닛 첸백시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이지만, 엑소는 완전체로 컴백한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041510, 이하 SM)는 9일 "엑소 정규 7집을 7월10일 발매할 예정"이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앨범 관련 프로모션은 계획대로 진행되며, 곧 세부 일정도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그엑소 멤버이자 팀 내 유닛 첸백시의 백현(본명 변백현), 시우민(본명 김민석), 첸(본명 김종대)은 부당한 장기 계약과 불투명한 정산 등을 주장하며 소속사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하지만 SM은 정산 내용이 문제가 된 적이 없으며 재계약도 충분한 협의 끝에 진행됐다고 반박했다.
이후 첸백시 측은 공정거래위원회에 SM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를 제소했다. 이에 SM은 "당사는 제3세력의 개입에 대한 의혹이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티스트 3인에 대하여 정산자료 사본을 제공하기로 결정하는 등 엑소 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면서도 "허위 또는 왜곡된 사실에 기초하여 최근 대법원 판결에 대한 검토도 없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아티스트 측의 행태는 많이 유감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첸백시와 SM은 현재 갈등을 진행 중이지만, 엑소의 7월 컴백에는 백현, 시우민, 첸도 함께 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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