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 어떻게 타나" 33명 탄 롯데월드 놀이기구 20분간 멈춰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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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운행 중인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멈춰 탑승객 33명이 20여분간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분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실내 놀이기구인 '플라이 벤처'가 탑승객을 태운 상태에서 갑자기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장비 11대, 인력 46명이 출동해 탑승객 33명은 20여분 만인 오후 10시23분쯤 구조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놀이기구는 지난 2017년 8월에도 열흘 간격으로 두 차례 운행 중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플라이벤처는 움직이는 놀이기구에 앉아 대형 스크린을 보며 국내 명소들과 판타지 세계 등을 비행하는 듯한 4D 씨어터 실내 놀이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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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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