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인천공항 마약 단속 현황과 김포골드라인 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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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 News1 |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마약 단속 실태와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시와 경기 김포시를 방문한다.
이 장관은 우선 관세청 마약류 검거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해 "마약청정국 유지를 위한 최전선인 공항, 항만 등이 국경관리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행안부는 우리 사회에 마약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련 조직과 인력 확충을 적극 지원 중이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에 마약조사과 2개를 (마약조사2과, 마약조사3과) 신설했다.
이 장관은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해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의 출국 편의를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후에는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김포골드라인인 혼잡도 완화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전세버스 증차, 수요응답형 버스 10대 도입, 안전요원 배치 등을 추진 중이다.
행안부도 지난 5월부터 지하철 실시간 밀집도를 표출할 수 있는 데이터분석 모델을 개발중이다.
이 장관은 "대중교통은 국민 일상의 일부인 만큼 반드시 안전이 확보돼야 한다"며 "관계기관 등과 협조해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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