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찾은 바흐 IOC 위원장 "새 기준 세울 대회 기대"[항저우AG]
23일 오후 9시 개회식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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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 AFP=뉴스1 |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항저우 대회 취재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23일 개회식에 앞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을 찾았다.
그는 "다양한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울 아시안게임을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에는 새로운 종목이 많이 도입됐다. 중국과 항저우가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지식을 활용한 조직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OC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광범위한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갖춘 매우 지속 가능한 방식의 대회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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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 AFP=뉴스1 |
선수촌을 둘러본 그는 "선수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가 기대된다. 선수들과 대화해 보니 이곳 선수촌의 조건에 매우 만족하고 있더라"고 전했다.
아시아 45개국 1만1000여 명의 역대 최다 선수가 출전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연기된 끝에 이날 오후 9시 개회식을 통해 막을 올린다.
바흐 위원장은 "중국의 효율성과 환대, 조직력, 자원봉사자의 미소 등 모든 것이 어우러져 정말 멋진 행사를 기대한다. 오늘 저녁 개회식을 즐기고 항저우에서 열리는 화려한 아시안게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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