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전지희-장우진, 혼합 복식 32강서 나란히 3-0(종합)[항저우AG]
16강에선 일본·북한과 맞대결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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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왼쪽)과 신유빈(대한탁구협회 제공) |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탁구대표팀의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전지희(미래에셋증권)-장우진 조가 혼합 복식 첫 경기서 나란히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7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합 복식 32강전에서 사뇩 카팔리-나비타 스레스타(네팔) 조에 3-0(11-6 11-3 11-1) 승리를 거뒀다.
객관적 전력에서 크게 앞선 한국은 3세트를 3분 만에 끝낸 것을 포함, 12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할 만큼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여자 단체전 4강 일본전서 1경기와 4경기를 모두 패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던 신유빈은 이날 가벼운 몸놀림으로 완승을 합작했다.
같은 날 전지희-장우진 조 역시 알란 쿠르만갈리에프-샤비노즈 미르카디노바(카자흐스탄) 조를 3-0(11-3 11-7 11-7)으로 여유있게 눌렀다.
28일 열릴 16강전부터는 쉽지 않은 상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키라 미유-도가미 슌스케(일본)조와, 장우진-전지희 조는 함유성-김금룡(북한) 조와 각각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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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왼쪽)와 장우진(대한탁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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