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박사 포스터
영화 천박사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영화 '천박사'(감독 김성식)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지난 29일 전국 1465개 스크린에서 27만843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3만5296명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천박사'는 개봉 첫날인 지난 27일부터 3일 연속 1위에 오르며 추석 연휴 극장가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하정우 임시완 주연의 영화 '1947보스톤'(감독 강제규)은 1205개 스크린에서 13만7448명을 동원,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0만9513명이다.

3위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감독 김지운)은 893개 스크린에서 4만7797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4만570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