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솔,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은메달…윤서진 동메달
권민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 확정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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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신지아(사진, 영동중)와 권민솔(목동중)이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함께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2023.9.2/뉴스1 |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권민솔(목동중)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권민솔은 30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윤서진(목일중)도 동메달을 기록, 한국 선수 2명이 동반 입상했다.
권민솔은 기술점수(TES) 61.16, 예술점수(PCS) 58.36으로 119.52점을 획득했다. 권민솔은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64.00점을 합산, 최종총점 183.52점으로 출전선수 33명 중 2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개최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권민솔은 이번 대회 은메달까지 주니어 그랑프리 두 개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아울러 권민솔은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포인트 총 24점으로 랭킹 최소 6위를 확보, 오는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1차부터 7차까지 진행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종목별 상위 성적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권민솔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 나선다.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는 여자 싱글 종목 신지아(영동중), 김유성(평촌중), 권민솔까지 3명의 한국 선수들이 진출을 확정했다.
윤서진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68.96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107.35점을 획득, 최종총점 176.31점으로 권민솔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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