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나와" 남자 탁구복식 장우진·임종훈 은메달 확보… '금' 노린다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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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 복식 장우진-임종훈 조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중국이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1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대만의 창치위안-린원주 조를 4대 1(11-8 14-12 9-11 11-7 12-10)로 꺾고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1세트에서 초반부터 점수를 벌리면서 격차를 벌렸고 11-8로 시작했다. 2세트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며 10-10 듀스 접전 끝에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14-12로 승리해 격차를 벌렸다.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에서 상대의 잇따른 실책으로 점수를 획득하며 다시 세트스코어 3-1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높인 한국은 5세트에서 듀스까지 펼쳐지는 접전에서 12-10으로 승리해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중국의 판전둥-왕추친 조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1994 히로시나,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복식 금메달을 딴 바 있다. 한국과 맞붙는 중국 조는 4강에서 이란을 상대로 4대0의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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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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