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최악이야"… 전현무, 술 좋아한 前여친 누구?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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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알코올 여친' 사연에 과몰입,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오는 8일 방송되는 ENA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에는 주 3회, 소주 3병을 마시는 알코올 여자친구와 위생 관념이 제로인 남자친구의 최후통첩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사연 신청자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주량 조절을 했으면 좋겠는데 절제를 못 한다"며 불만을 털어놓는다. 더욱이 남자친구는 주 3회, 소주 3병을 마시는 여자친구가 걱정된다며 답답함을 호소한다.
이 가운데 전현무가 알코올 여자친구 사연에 역대급 과몰입을 보였다고. 전현무는 여자친구가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진 않는지 물으며 두 사람의 연애사를 훤히 꿰뚫고 있다는 듯 적중률 100%의 질문을 쏟아 붇는다. 무엇보다 전현무는 흥분하며 "그게 진짜 최악이야. 술에 취한 여자친구를 부축해 어떻게 해서든 집까지 왔는데 현관 비밀번호를 기억 못 하는 것"이라며 마치 자신의 연애 경험인 듯 생생하게 상황을 언급한다.
이에 이정진은 "혹시 경험담이냐"라며 전현무를 몰아가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궁지에 몰린 전현무는 당황한 것도 잠시 "한겨울에 얼어 죽을 뻔했다"며 아찔했던 그날의 기억을 실토하기 시작해 스튜디오를 또 한번 발칵 뒤집는다. 이에 전현무가 겪은 만취한 여자친구와의 과거 연애 경험담 전말은 무엇일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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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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