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가 한국프로축구 K리그1 대구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 뉴스1
에드가가 한국프로축구 K리그1 대구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 뉴스1


외국인 공격수 에드가가 내년에도 대구에서 뛴다.

최근 대구 구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시즌 대구의 하늘색 동화는 에드가 선수와 함께한다"며 "높은 곳을 바라보는 대구FC와 에드가의 동행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에드가는 7년 연속으로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에드가는 지난 2018년 대구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까지 6년째 대구에서만 뛰었다. 통산 기록은 129경기 44골 18도움이다.


올 시즌 34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했다.시즌 중반 세징야가 갈비뼈 골절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으나, 이근호, 고재현 등과 팀의 공격을 책임지며 대구가 파이널A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에드가는 "대구와 함께 다시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내년에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 내년에는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