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 지급기한 40일 앞두고 찾아가… 4일 남은 미수령자도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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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 0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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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로또 1등 당첨자가 지급기한 만료를 40일 앞두고 당첨금을 찾아갔다.
지난 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4일 1054회 로또 1등 당첨자 1명이 미수령 당첨금 31억4792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2월11일 추첨한 로또 1054회차 1등 당첨번호는 '14, 19, 27, 28, 30, 45'으로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행운의 주인공은 9명(자동 7명·수동 2명)이었다.
로또 1등 당첨금을 지급기한 만료 40일 앞두고 찾아간 사람은 경기 화성시 효행로 소재 한방복권방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복권을 구매했다. 당첨 10개월이 지난 현재 당첨금을 수중에 넣었다.
하지만 1050회차 로또 1등 미수령 당첨자는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지난해 1월14일 추첨한 1050회차 로또 1등 당첨자 17명 중 1명이 당첨금 15억3508만원을 아직까지 찾아가지 않고 있다. 1050회차 당첨금 미수령 1등 로또 당첨번호를 판매한 곳은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있는 라이프마트 로또복권 판매점이다. 구매 방식은 자동으로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은 오는 15일이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1054회차 지급 기한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지급 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된다. 복권기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및 주거 안정, 과학기술 진흥 기금, 문화재 보호 등 다양한 공익사업 지원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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