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갑 지역에 출마한 황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구자룡 국민의힘 후보와의 접전 끝에 당선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 후보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공동취재단)
서울 양천갑 지역에 출마한 황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구자룡 국민의힘 후보와의 접전 끝에 당선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 후보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공동취재단)


제 22대 총선 서울 양천갑 선거구에서 황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구자룡 국민의힘 후보와의 초접전 표대결 결과 당선을 확정지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9분 기준 양천갑 개표율은 99.98%다. 황 후보는 7만1284표를 얻어 득표율 49.78%를 기록했다.

득표율 48.16%(6만8957표)를 기록한 구 후보와의 격차는 2327표다.


지상파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승리가 예상됐던 황 당선인은 개표 초반 선두를 달렸다. 개표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구 후보에게 1위를 내줬지만 막판 표심에 힘입어 지역구를 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