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반월국가산단내 중소기업 화재예방 지원
삼화페인트공업·안산도금협동화단지 등과 업무협약
대구=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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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삼화페인트공업 등과 '반월국가산업단지 화재예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단공에 따르면 산단공 경기지역본부는 삼화페인트공업, 안산도금협동화단지 등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 밀집 지역인 안산도금협동화단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화페인트 도장 지원사업과 입주기업 안전의식 제고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단공은 내화페인트 도장 비용을 지원하고 산단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월시화국가산단에서 생산활동을 하는 삼화페인트공업은 화재 확산 속도를 지연시키는 내화페인트 3,000ℓ를 안산도금협동화단지에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도금협동화단지는 화재예방 지원사업 협약을 위해 산업단지 내 화재 발생 시 대응이 취약한 지역을 검토하고 안산소방서 등이 참여한 산단통합 안전관리지원협의체 활동을 통해 신속하게 적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한다.
박진만 산단공 경기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공유해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어 가는데 의미가 있다"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필요한 안전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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