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3분기 부실채권비율 지방은행 최저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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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광주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지방은행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광주은행 총여신은 26조원, 고정이하 여신금액은 2000억원으로 부실채권비율은 0.76%로 지난해 같은 분기(0.68%) 대비 0.08%포인트 높아졌다.
그러나 제주은행(1.61%), 부산은행(0.95%), 전북은행(0.93%), 경남은행(0.86%) 등 5개 지방은행 가운데서는 가장 낮았다.
대손충담금 적립비율은 124.5%로 1년 전(170.4%) 대비 39.7%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건전성 모니터링을 지속해 은행권의 적극적인 상·매각 등 부실채권 관리강화를 지도하는 한편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시에도 원활한 자금공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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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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