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26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구시청에서 만난다. 사진은 홍 시장(왼쪽)과 원 전 장관이 지난해 6월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단 성공 추진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26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구시청에서 만난다. 사진은 홍 시장(왼쪽)과 원 전 장관이 지난해 6월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단 성공 추진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1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서울 동작을)에 이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홍 시장은 오는 26일 대구시청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원 전 장관과 회동한다. 원 전 장관은 지난 24일부터 이틀 연속으로 대구·경북(TK) 지역 지지층과 만났다. 그는 이날 안동시·칠곡군·구미시·김천시 당원협의회와 간담회를 연이어 열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도 면담했다.


원 전 장관은 경북도청에서 "우리 당을 가장 어려울 때마다 지켜주실 때 가장 앞장섰던 대구·경북 국민들과 당원들의 저력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전국의 지역을 다니며 당원과 국민을 만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대구 동구 한 일식집에서 나 의원과 1시간 회동을 한 홍 시장이 오는 26일 원 전 장관을 만나는 것에 대해 정치권 일각에선 홍 시장이 '반한'(반한동훈)에 힘을 보태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 21일 나 의원과의 만남 후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당을 지킨 사람들이 당 대표가 되는 것이 맞는다"며 "당을 지키지 않은 사람이 선출직으로 들어오는 것은 옳지도 않고 맞지도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