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관계자 등이 웅상보건소 모유수유실 현판을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관계자 등이 웅상보건소 모유수유실 현판을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양산시 웅상문화체육공단과 웅상보건지소의 모유 수유실인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117호, 제1121호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여성 모유수유 증진과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05년부터 직장과 공공기관(시설) 내 모유수유실 설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박미숙 경남지회 본부장은 "이번 모유수유실 설치는 양산시 엄마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는 공간 마련으로 자리 메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출산 대응 경남 지역연대회의 1차 정기회의

지난 26일 저출산 대응 경남 지역연대 제1차 정기회의가 열렸다. 미래사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회적인 역량결집에 대한 필요성과 민간주도의 사회 각계의 협력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해 가족·기업·지역사회의 돌봄지원을 통한 저출산 대응을 주요 메세지로 진행했다.


이 날 정기회의는 경남도청과 의료계, 경제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14개 기관이 참석해 저출산 대응을 위한 실천과제를 도출해 다음 정기회의 때 이행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천현욱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인구사업과장은 "위원들께서 제시된 방안들을 향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반영해 인식개선과 더불어 실천으로 이어질수 있는 캠페인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