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편리하게 자금관리 해주는 '디지털 예금' 출시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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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계약기간과 가입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만기자동재예치 서비스를 통해 자금관리를 한층 편리하게 지원하는 비대면 전용 예금상품 '디지털예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할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가입 단계에서 만기 자동 재예치 서비스를 함께 신청하면 만기 시 별도 절차 없이 동일 조건으로 자동 재예치돼 효율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분할해지 기능을 제공해 가입 기간 중 최대 2회까지 일부 금액을 중도해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긴급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예금 전액을 해지하지 않고 나머지 금액은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어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30일까지 우대 금리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계약기간 6개월로 신규 가입 후 만기해지 시 최고 연 2.83%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는 기본금리 연 2.63%(12월 15일 기준)에 마케팅 동의 우대금리 연 0.10%포인트, 출시 기념 이벤트 금리 연 0.10%포인트를 더한 최고 금리이다.
해당 이벤트 금리는 총 500억원 한도로 운영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변미경 광주은행 디지털본부 부행장은 "'디지털예금'은 만기자동재예치와 분할해지 기능을 통해 고객의 자금관리 부담을 줄인 실속형 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디지털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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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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