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NC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역투하고 있다. 2024.6.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NC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역투하고 있다. 2024.6.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NC 다이노스의 마무리 투수 이용찬(35)이 컨디션 난조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NC 구단은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이용찬의 엔트리 말소를 결정했다.


이용찬은 올 시즌 50경기서 3승7패 16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8월 평균자책점은 27.00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전날 삼성전에서는 3-4로 뒤진 9회초 등판했으나 ⅔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에 그쳤다.


결국 삼성에 3-7로 진 NC는 8연패에 빠졌고 결국 이날 이용찬을 1군에서 제외했다.

NC는 이용찬 외에도 좌완 최성영 우완 목지훈 외야수 송승환을 동시에 말소했다. 대신 내야수 최정원, 우완 김재열·한재승·송명기를 불러들였다.


이외에 두산은 우완 최지강을 올리는 대신 김유성을 내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를 등록하면서 포수 김민수를 말소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우완 조영건(등록)과 좌완 이종민(말소)의 자리를 맞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