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중이었는데"… 배터리 폭발 사고, 8명 병원 이송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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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 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8시23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은 인력 47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은 발화 세대 26㎡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 추산 84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원룸 거주자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다.
발화 세대 거주자 60대 A씨는 "충전 중이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폭발음이 들리며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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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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