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CPHI Worldwide 2024'에 참가한다. 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CPHI 부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PHI Worldwide 2024'에 참가한다. 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CPHI 부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 Worldwide 2024'(이하 CPHI)에 참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잠재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되는 CPHI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전시장 메인 위치에 138㎡ 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스 벽면에 설치한 월 그래픽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내년 준공 예정인 5공장을 포함한 세계 최대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78만4000리터), 고객 맞춤형 CDO(위탁개발) 플랫폼, ADC(항체·약물 접합체) 포트폴리오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하는 게 핵심이다


부스 중앙에는 LED 패널을 설치해 회사의 혁신과 성과를 볼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부스 상단에는 디지털 배너를 노출하는 등 삼성바이오로직스 비전과 서비스 경쟁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다양한 글로벌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고객 및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수주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