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시장(왼쪽6번째)이 미사3동 유관단체와 망월천 정화 활동에 나섰다 /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시장(왼쪽6번째)이 미사3동 유관단체와 망월천 정화 활동에 나섰다 /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23일 미사3동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망월천에 '유용미생물(EM) 흙공'을 던지고 인근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미사3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통장단,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방위협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등 총 7개 단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월천 생태환경 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미사3동의 소중한 자원인 망월천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사업예산은 미사3동 주민자치회가 앞서 지난 5월31일 하남시 대표로 출전한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획득한 상금으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EM 흙공을 망월천에 던지고 망월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망월천 보호 활동을 벌였다.

이현재 시장은 "EM 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참신한 방법으로 망월천을 보호하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뜻깊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미사3동 유관단체와 함께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