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가 18일 서구 제이아트웨딩컨벤션 4층에서 회원단체와 후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광주장애인 송년행사’를 열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는 18일 서구 제이아트웨딩컨벤션 4층에서 '제38회 광주장애인 송년행사'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주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신수정 시의회 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정진욱 국회의원, 황경아 남구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회원단체와 후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세상, 올 한해 감사함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게 표창이 수여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오텍캐리어, 광주365재활병원, 와이마트물류, 유디상무치과, 광주은행노동조합,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후원기관에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되며 지역 장애인 복지 발전에 대한 공로를 기렸다.


김영순 이사장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함께해 준 후원기관과 관계자들의 헌신이 오늘의 광주 장애인 정책을 만들었다"며 "내년에 다시 만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이야기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