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수능 부정행위 23건 적발
금지 물품 반입 9건 최다… 교시별 결시율 한국사 12.39%로 가장 높아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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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23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4교시까지 잠정 집계된 부정행위는 반입금지 물품·시험 중 부정한 휴대물 소지가 9건으로 가장 많은 것은 나타났다. 이어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절차 위반 8건, 종료령 후 답안지 표기 6건이다.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되면 해당 연도 성적은 무효 처리가 된다.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 영역 11.12%, 2교시 수학 영역 10.53%, 3교시 영어 영역 11.35%, 4교시는 한국사 영역 12.39%, 탐구 영역은 12.01%로 잠정 집계됐다. 2024학년도 수능 교시별 결시율 대비 전반적으로 낮아진 수치다.
2025학년도 수능 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이다. 26일에 정답이 확정 발표되면 성적 통지, 배부는 12월 6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경기도 수능 응시자는 전년 대비 7478명이 증가한 15만36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수험생의 29.4%로, 전국 최대 인원이 경기도에서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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