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삼성역 구간, 2028년 완전개통"
박상우 국토부 장관, 현장 방문해 안전관리 등 현황 점검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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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운정중앙-동탄) 가운데 미개통 구간인 삼성역 구간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추진 상황 및 안전관리 현황을 살폈다.
GTX-A 삼성역 구간은 2026년 무정차 통과와 2028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서울시의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과 통합해 추진하고 있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현장을 방문해 "GTX-A노선 가운데 마지막 남은 삼성역이 연결되면 수도권 교통망 혁신이 완성될 뿐 아니라 경제·문화·주거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현재 삼성역 미개통으로 GTX-A노선이 수서-동탄,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으로 분리 운영되고 있어 국민들께서 이용 불편을 겪고 있다"며 "GTX를 오랜 시간 기다려 온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개통 목표를 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최우선의 가치"라는 점도 짚었다. 박 장관은 "도심 내 대심도 지하공간 건설이라는 난이도 높은 공사과정에서 공정관리에만 치중해 자칫 안전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추락, 자재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해 수서-동탄,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경험을 토대로 삼성역 구간도 안전하게 개통할 수 있도록 서울시, 국가철도공단 등 모든 관계기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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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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