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주택담보·신용대출 찾기에 이어 전월세대출 찾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비바리퍼블리카
토스가 주택담보·신용대출 찾기에 이어 전월세대출 찾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비바리퍼블리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4일 토스의 전세·반전세 보증금 담보 신규 대출을 비교·신청할 수 있는 전월세대출 찾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서류 제출·영업점 방문 없이 토스 앱 사전심사로 대략적인 한도·금리 정보를 제공한다. 최종 한도·금리는 본심사에서 ▲실제 소득 ▲재직 정보 ▲거래 실적 ▲담보물 상태 등을 검토한 뒤 정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대다수 주택이 대상이다.

제휴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 보증)과 BNK경남은행(주택금융공사 보증)이다. 상반기 중 SC제일은행 등으로 확대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은 '토스 앱→홈→대출받기 혹은 돋보기→전월세대출 찾기'에서 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저녁 8시다. 대출 조회는 하루 1회 가능하고 다음 영업일 오전 9시 내역이 사라진다.


토스는 2019년 주택담보·신용대출 찾기 출시 이후 비교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주택담보·전세대출 갈아타기로 대환대출 비교도 지원했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하고 쉽고 빠른 대출 비교·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