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승객이 지하철 객차에서 아이돌 노래를 목청껏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지하철 2호선에서 노래를 열창하는 여성 승객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한 여성 승객이 지하철 객차에서 아이돌 노래를 목청껏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지하철 2호선에서 노래를 열창하는 여성 승객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가수로 빙의한 듯 아이돌 노래를 열창하는 여성 승객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달 20일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서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노래를 부르는 여성 승객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2호선 콘서트 빌런?… 여성 승객, 40분간 노래 부르며 '쿵쿵'
영상은 지하철 2호선에서 노래를 열창하는 여성 승객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캡처


공개된 영상 속 여성 A씨는 빼곡하게 늘어선 승객들 가운데에 서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듯 춤까지 추며 지하철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제보자는 "무선 이어폰을 끼고 있는데도 엄청나게 큰 소리가 났고 노래만 부른 게 아니라 쿵쿵 뛰거나 나중에는 소리를 지르기까지 했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A씨는 이 같은 행동을 40분간 지속하다 제보자가 충정로역에서 하차할 때쯤 옆 객실로 자리를 옮겼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하철에서 저 정도면 집에선 얼마나 쿵쾅거릴까" "기본이 안 된 사람들 많다" "욕하고 시비 거는 것보단 괜찮다" "솔직히 짜증나기보단 웃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