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진하는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안내.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추진하는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안내.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 AI 서비스·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기업을 지원하며, 경기메타버스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일 카카오모빌리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대백화점,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수요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들은 지원기업 모집을 위한 기술 수요 제공과 현장 실증을 위한 기반을 지원한다.


총 4억 4000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수요기반 실증지원'과 '고도화지원' 2분야에서 기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최대 1억원의 제작·실증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마케팅, 컨설팅 등 부가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수요기반 실증지원' 분야는 수요처의 기술 수요를 정리한 수요조사서에 맞춰 실증사업 지원기업 4개사를 선발한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가상융합 몰입형 안전교육 콘텐츠(카카오모빌리티), 증강현실 안경(AR Glasses) 기반 가상 정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축(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이 선발 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