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남] 창원 등 도내 14개 마을에 소형 LPG저장탱크 보급
경남=이채열 기자
2025.04.02 | 17: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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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창원시 등 도내 14개 마을 652세대를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해 가정마다 LPG 보일러와 계량기 등 부대시설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마을 단위(30~150세대 미만)로 추진되며 1개 마을당 약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 신청은 매년 8월 마을 대표가 시·군을 통해 진행하며 주민 동의 확보와 탱크 부지 마련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마을은 다음 해부터 사업이 시행된다.
LPG 소형저장탱크가 보급되면 기존 개별 용기나 실내 등유를 사용하는 방식에서 배관망을 통한 집단 공급 방식으로 전환돼 연료비가 최대 30% 절감된다. 또한 금속 배관 설치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도입 등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이 확보되며 연료 사용의 편리성도 향상된다.
2014년 국비 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2018년부터 도비를 추가 투입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도내 86개 마을 3831세대가 혜택을 받았으며 주민 만족도가 높아 매년 사업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정종윤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어촌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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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