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을 중간 집계한 결과, 뷰티와 식품 거래액이 전년 행사 기간 대비 각각 13%, 4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을 중간 집계한 결과, 뷰티와 식품 거래액이 전년 행사 기간 대비 각각 13%, 4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소비심리 위축 상황에서도 뷰티와 기능성 건강식품 매출 증가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외모와 건강 관리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경향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천천히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것을 추구하는 슬로에이징 트렌드도 영향을 끼쳤다.


CJ온스타일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을 중간 집계한 결과, 뷰티와 식품 거래액이 전년 행사 기간 대비 각각 13%, 40% 상승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뷰티 거래액 상위권에 포진된 브랜드로는 ▲톰 스킨케어 ▲리터니티 ▲아로셀 ▲라비앙 ▲메디큐브 ▲블랑두부 누본셀이 있다. 모두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다.


지난 7일(월) 방송한 뷰티 전문 모바일 라이브쇼 '겟잇뷰티'에서는 100만원에 가까운 고가 뷰티 기기 '톰 더글로우' 1000대가 방송 시작 10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페이지뷰(PV)도 92만을 기록했다. 4일(금) 편성된 바이오 뷰티 브랜드 '아로셀 슈퍼 콜라겐 마스크팩'과 6일(일) 선보인 '리터니티 율무팩'도 한 시간도 안돼 각각 8억원, 10억원 가까이 판매됐다.

슬로우에이징 열풍에 기능성 건강식품도 인기다. 식품 거래액 상위권에는 ▲혈당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홀베리 레몬즙 ▲슈퍼푸드로 불리는 그레인온 골드 카무트 ▲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종근당건강 아보카도 오일 ▲프리미엄 그리스 오일 이야이야앤프렌즈 올리브 오일 등이 올랐다.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홈 트레이닝 실내 자전거 '오버 더 바이크', 프리미엄 마사지기 '풀리오'도 컴온스타일 기간 각각 2억원 가까이 팔렸다.

같은 기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도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유인나, 안재현, 브라이언 등이 진행하는 인기 IP(지식재산권)에 슬로우에이징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신상품을 집중 편성해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한 점이 유효했다.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은 오는 13일(일)까지 모바일과 TV 등 전 채널에서 진행된다. 컴온스타일 기간 초특가 상품 대상으로 빠른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