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소식]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네스트' 운영 사업 추진 등
군포=남상인,
군포=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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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네스트'(Nest) 운영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공간을 발굴해 지역 청년들에게 둥지(nest)처럼 편한 쉼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네스트 운영사업자를 모집하며 6곳을 선정한다. 지역에 사업장을 둔 민간 공간 운영자(카페, 공방, 작업실 등) 로 청년(19~39세) 대상 공간을 제공하거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 있는 사업자가 모집 대상이다.
선정 사업자는 협약 체결 후 최대 150만원 사업비를 받아 캘리그라피, 목공, 북콘서트 등 원데이클래스 형식의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는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도 모집한다. 군포시에 생활권을 두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갖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19~39세) 동아리 또는 소모임이 대상이다.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군포시가 경기도와 합동으로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한 가택수색에서 체납액 1400만원을 징수했다. 사전 조사와 지속적인 탐문 조사를 통해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음에도 타인 명의 사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거나 배우자 명의의 재산을 보유한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 세외수입을 장기간 납부하지 않았다.
이번 가택수색은 기존 지방세 체납자뿐만 아니라 납부의식이 약해 체납액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서도 처음 실시했다. 이들 중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해 고액 체납액을 징수했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함께 출국금지,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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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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