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삼성증권 "HDC현산, 서울원 아이파크 매출 인식 본격화"
안효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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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HDC현대산업개발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올렸다.
28일 허재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세를 기대한다"며 "예상보다 높은 자체사업 수익성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했다.
허 연구원은 "1분기까지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던 저수익 지식산업센터 현장이 1분기 모두 준공 완료로 파악돼 2분기부터 일반건축 부문 수익성 회복을 기대한다"며 "외주 주택도 공사비 급등 시기 수주했던 저수익 현장들이 점차 준공돼 점진적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자체사업에는 "매출총이익률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원 아이파크 매출 인식을 본격화하고 다수 자체사업 착공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액 증가와 높은 수익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연결기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5.2% 감소한 9057억원, 영업익은 29.8% 증가한 540억원이다. 허 연구원은 "영업익은 컨센서스(시장추정치) 575억원에 부합한다"며 "1분기 지식산업센터 비용 반영으로 일반건축 부문에서 적자였고 둔촌주공 준공 등 외주 주택 수익성이 내렸으나 높은 자체사업 수익성(매출총이익률 32.1%)이 상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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