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소식] 고품질 애플수박 본격 출하 시작
경남=이채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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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이 자랑하는 고품질 소형 수박인 '애플수박'이 올 첫 출하를 시작했다.
합천군은 13일 애플수박 공동선별장에서 출하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군의원, 율곡농협과 유통업체 관계자, 애플수박 작목반 회원들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
합천군은 2017년부터 애플수박을 재배해 왔으며 현재 43농가가 총 14ha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50만 통의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전국 애플수박 생산량의 약 65%에 달하는 규모다.
올해 출하되는 애플수박은 당도 10브릭스 이상, 무게 1~2kg의 소형 수박으로 껍질이 얇고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 애플수박은 농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전략 품목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유통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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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