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민니가 나이 때문에 회사랑 싸웠다고 회상했다.

1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걸그룹 아이들 멤버 민니, 우기가 개그우먼 장도연을 만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민니가 "올해 만 27살이다. 처음 한국 왔을 때는 만 17살 된 지 3개월밖에 안 됐을 때였다"라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를 언급하며 "여기 오니까 '넌 19살' 하더라. 아니라고, 난 17살이라고 했다. (회사랑) 엄청나게 한동안 많이 싸웠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샀다. 장도연이 "싸웠냐~"라면서 배꼽을 잡았다.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민니가 "한국에 왔으니까 자기소개 영상을 찍어야 했는데, 17살이라고 소개하니까 회사에서 계속 '한국에선 19살'이라고 하더라"라며 억울함을 내비쳤다.

아울러 "태국에서는 다 만 나이로 얘기한다"라면서 "작년부터 여기서도 만 나이로 해서 너무 좋다. 두 살이나 어려지니까~"라고 흡족해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