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소식]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고독사 예방 교육 등
군포=남상인,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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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는 지난 15일 군포시청에서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선제적 개입과 고독사 예방체계 강화를 위해 민관 사례관리실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 업무 실무자의 신체·정서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하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다.
고독사 예방에 이은 소진예방교육은 이어테라피 관련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귀를 통한 건강을 체크했다. 이어테라피 관련 실습을 통해 신체 부위별 피로와 통증 회복을 위한 기법을 체험했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고립가구 증가와 고독사에 대응하기 위한 시 고독사 예방사업과 '이웃연결단'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 운영
군포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상반기(5~6월)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목표액은 81억 3000만원으로 이번 달 말까지 목표대비 43%인 35억원 규모의 징수를 추진한다. 시는 부동산을 비롯해 차량, 예금, 직장 급여, 가상자산 전수조사 등을 통해 체납자 재산에 대한 압류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취한다.
또한, 집중정리 기간에 체납고지서·안내문 발송과 함께 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알림톡을 활용한 전자고지 서비스로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경기도와 합동으로 진행한 징수에서는 고액·상습 체납자 4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1300만원을 징수했다. 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조사와 지속적인 현장 탐문을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 규모를 파악하고,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세금을 회피하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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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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