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불' 34명 구조한 의인 등장…서장훈 "대단해"
'무엇이든 물어보살' 19일 방송
뉴스1 제공
공유하기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영덕 산불' 현장에서 34명을 구조한 의인이 등장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인도네시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 비키가 출연해 MC 서장훈, 이수근을 만났다.
그가 최근 영덕 산불 현장에서 재난 구조의 공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근이 "비키가 몇 명 구했냐?"라며 궁금해하자, "34명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대단하다"라면서 "(비키 포함한 3명) 이 친구들 영주권 줘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감탄했다. MC들이 제작진과 함께 손뼉을 치면서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서 비키가 갓 나온 표창장과 F-2 비자를 공개했다. 이 비자는 직업의 제한이나 체류 기간의 제한이 없다고 알려졌다. 서장훈이 "축하한다, 정말"이라며 다시 한번 축하해 훈훈함을 더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